여름철 운전에서 에어컨을 틀면 연비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컨은 냉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엔진의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연료 소비가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면 연비가 개선될까요:? 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VS 창문열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연비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창문을 열고 주행할 때 차량의 공기 저항이 증가하여 연비가 더 나빠진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구와 실험 결과, 두 방법 모두 연비에 영향을 미치지만, 에어컨을 켠 상태가 창문을 연 상채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 중 에어컨을 사용할지, 창문을 열지에 대한 선택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어컨을 사용할 때 연비가 떨어지지만, 창문을 열고 주행할 때의 연비 감소가 더 클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외부 환경 요인을 고려하면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풍량에 따른 연비 변화
일부 운전자들은 에어컨의 풍량을 낮추면 연비가 절약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체로는 에어컨의 풍량과 연비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찬 바람을 차량 내부로 보내주는 것은 블로워 모터(Blow Motor)로 작동하는데, 바람에 세기에 따른 전기 소모량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소비 전력은 미미하여 엔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온도에 따른 연비의 변화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컨의 컴프레서는 저압 냉매가스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순화시켜 흡수한 차량 실내의 열을 방출하는 부품입니다. 이 컴프레서는 1단에서 작동하든지, 4단에서 작동하든지, 작동하는 것은 같기 때문에 온도를 낮게 정해놓았다고 연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차량의 짐과 연비의 상관관계
차량에 실린 짐의 무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10kg의 짐이 실릴 때마다 연비는 약 1% 감소합니다. 하지만 실행활에서 이 정도의 무게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짐을 제거하여 100km를 주행하면 약 0.16L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
- 자동차 에어컨의 올바른 사용법은 자동차 시동 후 바로 에어컨을 틀지 만ㄹ고 5분 정도 엔진을 가영하고 나 후 차량 에어컨에 가장 낮은 온도로 맞추고 강하게 튼 다음에 차량내부 온도가 떨어지면 그때 원하는 온도를 유지하고 바람세기를 줄이는 게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자동차 내부를 빠르게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내기순화버튼을 눌러 외부의 뜨거눙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여름철에는 운전석 창문과 조수석 뒷자석을 5cm 정도 열고 운행하면 더운 공기를 빠르게 순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특히 여성운전자에게 꿀팁인데요.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도 안 날리고 쾌적하고, 시워나게 바람이 닿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기에는 조금 애매한 날에 이렇게 하면 시원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맺음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다시 가솔린 차량으로 선회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유가는 아직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몇년이 지나다 보니 이제는 현재의 가격으로 더 오르지 않으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차량의 운전과 관리에 따라 수명과 연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잘 알수록 더욱 쾌적한 차량 운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연비를 아끼기 위해 무조건 틀지 않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으로 현명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